대박

국토 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9년, 공모를 통해서'무라 정비형 공공 주택 사업'대상지를 강원도 정선군(80호), 전북 장수(140호), 울산 울주군(150호)등 전국에 10지구(1,105호)을 선정했습니다.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에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의 정비계획을 통한 인근 재생을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이번'19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지자체가 희망하는 임대 주택의 유형과 호수, 재원 분담 방안, 무라 정비 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 후보지의 제안을 받고 제안서 검토, 현장 조사 등으로 입지 적정성, 수요의 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치고 10지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강원도 정선군의 사업 대상지는 북평면 중심지에 위치하여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보건소, 우체국 등 인근에 다수의 생활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이 양호한 곳입니다.​ 전북 장수군 사업 대상지는 장수군 북부의 생활권 중심지에 있어 19번, 26번 국도송의 근처에 위치하고 면 사무소, 버스 터미널, 도서관 등 생활 기반 시설이 많아 관내 3개의 농공 단지와 인접한 공공 임대 주택 공급이 필요한 곳입니다.​ 울산 울주군 사업 대상지는 온양읍의 중심지로 연접하고, 남창 역 부울 고속 도로·14번 국도 노선과 가깝고 교통이 좋아 동 사무소, 농협, 우체국 등 다수의 생활 기반 시설, 온산 국가 산업 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특히 젊은층의 공공 임대 주택 수요가 높은 곳입니다.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는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국토교통부 이병훈 공공주택총괄과장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생활서비스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의 수요에 따른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이에 따라 지역의 복지허브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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